음성채팅하다 집에서 쫓겨난 썰

수능이 끝나고 내 방에 드디어 컴퓨터가 생겼어
수능도 끝났겠다 대학도 합격했으니 이제 거리낌이 없었지.
그래서 나는 밤새 게임하고 온라인으로 싸우고 했지.
그런데 그때 내가 찾은게 온라인 음성 채팅이더래?
거기서 내가 미친년을 만난거야.
처음에는 걔가 너무 관종짓을 하기에 처음에는 불쌍해졌어.
관심을 줬지.
근데 관심을 주니 기어오르데?
화가 난거야.
그래서 음성채팅에 그새끼가 안보였으면 했어.
그래서 나는 그새끼가 보이자마자 니애미쿵짝 하면서 혼심을 다해서 존나 욕하고 역겨운 짓을 하고 그랬어.
그래야 저새끼가 제발로 나가겠지 생각하면서.
근데 하다보니 이짓이 너무 재미가 있는거야.
그래서 이 일을 즐기기 시작한거야.
근데 문제는 이 일을 집에서 한거야..... 일은 오늘 터졌어.
오늘도 나는 그새끼가 보이자마자 경련을 일으키며 존나 욕을 박고 미친짓을 했어
어머니께서 나를 보고 있었는줄도 모르고말야
어머니는 나에게 고함을 지르셨어.
나를 그렇게 반사회적으로 키우지 않았대.
나보고 정신과에 가라는 거야.
아무리 그래도 엄마인데 나한테 왜그러냐 이거 장난이다 라고 했어.
그러더니 어머니께서는 장난은 밖에서 하라고 하시면서 대걸레를 드시더라고.
나는 그렇게 집에서 쫓겨났어.
글 쓰고 있는 지금 영하 4도인가 이더라 씨발 존나춥네 그새끼만 아니어도 집에서 게임하고 있었을건데 지갑도 못갖고 쫓겨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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