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 이틀전 옛여친 ㅂㅈ 고장낸 썰

군대 갔다온 횽들은 알겠지만
군지 한달전까진 별 감흥이 없다.
하지만 일주일 카운터 들어오면 주마등 스쳐지나가면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 하게 됨.
이틀간은 피시방 밤새면서 조지면서 앰생 생활 했음.
하루는 포항놀러가서 과메기랑 회 조지고
또 하루는 울산 언양 놀러가서 소고기 하루동안 조졌음.
그러다 군지 3일 남았을 때 갑자기 너무 화가 나더라?
군대 들어가면 ㅅㅅ 못한다는 생각에 온세상이 억울해졌다.
그전까지 여친이랑 하고 왔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호텔가자고 앙망했다.
처음엔 놀래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같이 샤워하고 본심 털어냄.
'군대가면 너랑 못만날거같아서 너무 외로워서 그랬다 이틀만 같이 있어줘'
대충 이렇게 말했음.
그리고 그날 3시간 쉬지 않고 한 뒤 잠잤음
그 다음날 조식 먹고 점심까지 쉬지 않고 달렸음.
그러니까 조금 억울한게 풀리더라?
점점 이성 되찾아지길래 점심 천천히 먹었음.
그러다 진짜 아무생각없이 휴대폰 시간을 봤다.
카운트 다운 약 35시간... 씨발.
갑자기 또 억울 해졌다.
아무생각 없이 맛있게 밥 먹고 있는 여친 얼굴 보니까 더 화가나더라.
그렇게 밥 먹인 후 소화 시켜놓고 8시간동안 계속 했다.
발기풀리면 애무하고 서면 박고 물 마른거같으면 로션써서 짐승처럼 계속 박아댔다
임신하면 군대 공익으로 빠질 수 있다고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어서
차라리 임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노콘으로 함.
미친듯이 하다보니까 배고프더라.
그래서 빕스가서 고기 몇점 먹었는데 잘 안먹혀서 여친 먹는거 지켜봄.
왜 쳐다보냐는 말에 군대가면 못 보니까 기억에 새긴다 하고
속으로 천하태평하네 시발.... 좋겠다... 내가 없어지는데 그게 넘어가냐.... 이생각만함.
저녁 먹인 후 잠안자고 아침까지 계속 했음.
그만하라고 해도 무시하고 햇다.
그리고 체크아웃 하고 집에가서 부모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한뒤 마지막 만찬 하고 군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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