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이 만원 절도해서 영창간 썰

분대장 하고있을때였는데 일병 후임이 휴가갔다오고
한 일주일 지났나 갑자기 헌병대 찾아와서 임마 연행해감
근데 내가 잘갔다왕ㅅ냐고 했을때 아무말안했거든 원래 사고같은거 칠놈도 아니고
개쫄려가지고 시발 좆됬다 하고 분대관리일지인가 그거 존나보고있었는데
중대장이 부르더니 뭔사건인지 말해줌
임마가 휴가나갈때 터미널 ATM에서 돈을 찾으려고했는데
그 전에 누가 흘린 만원이 있던거임
그럼 기계가 안닫히고 돈이 남아있는데 븅신이 이걸 지가 먹음
거기다 군복이니 명찰에 부대마크까지 다찍힘ㅋㅋㅋㅋ
하여튼 원주인이 신고해서 씨씨티비 까보고 헌병대로 넘어왔다더라
뭐 휴가나가서 사고친거니까 나는 따로조사안받고 금마는 만창받음
내돈아니면 함부로 만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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