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 일기

방황과 고뇌와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신경 안정제와 우울증 약을 먹고 싶다
추석 연휴를 별거 한거도 없이 이렇게 다 보내고 말았다
ㅅㄹ 짱오락실 알바녀한테 결국 말을 걸지 못하고 이렇게 끝나가는가 싶다.
뭔가 이번엔 그때 ㅅㅊ 지플렉스때보다도 더욱 말걸 상황이 안나오는 것 같다
여자가 신호를 보낸 것 같긴 하다. 내가 새벽에 사람 없을 때 갔는데 그때
그 여성이 옆에 있었는데 남자 알바생이 뒤에서 '워우' 놀래킨 것이다
"너 이렇게 놀라는거 처음봐"
남자 알바생이 말하였다
후... 내가 괴로운건 그때 말을 안 걸었던 것이 괴롭다.
신촌 지플렉스때도 여자 되게 이쁘고 똑똑해보였는데...
고백해서 사귀는걸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말을 걸어서 그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한 후, 그 다음단계까지 나가보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까지 나가본다면... 차이더라도 속이 후련할 것이다
ㅎㅇㅂ PC방.
현재 시간은 새벽 5시이다. 내일 출근해야한다
내 앞에 지금 ㄷㅇ이가 있다
서든어택 파오후 ㅈㄷㅇ 말이다
얘전보다 살이 약~간 빠진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모습도 여전히 파오후 멧돼지의 모습이다...
아직도 서든어택이란 게임을 하는데 토크온하는 목소리를 몰래 엿듣고 있다
정말 '돼지 멱따는 소리....'
그녀석도 참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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