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치다 가슴 터진 썰

나이트에서 꼬신 23살이었는데
하는 꼬라지는 술따르던년 같기도하고
안그래도 취했는데 나와서 소주 각2병씩 더처먹고
멍멍 왈왈 모텔들어가서 짐승처럼 붙어가지고
침대모서리에서 박다가 자세바꾼다는게
실수로 이년이 밑으로 떨어졌는데
갑자기 숨도못쉬고 얼굴이 퍼래지더니
- 가..가슴 터진것같아 씨발 악
하길래
- 뭐 뭔소리여 이년아 뭐가 터져
했더니
- 가슴성형한거 터진것같다고 씨발!!! 하며
진짜 숨도 못쉬고 뒹구는게 곧 뒤질것같아
- 구..구급차! 119! 하고 외치니
그건 또 절대 부르지 말라하고
나도 개떡같이 취해서는
1층 편의점내려가 구급약키트 사가지고 올라왔는데
빨간약에 밴드붙일것도 아니고 병신...
그새 아주약간 진정된것같은지
똑바로 눕더니 가슴 대칭맞냐고 보라해서
손으로 찰흙만지듯 모양잡으며 살피니
또 대충 와꾸는 맞는것같고
한 30분 지나서 어느정도 안아픈것같길래
- 야 하던거 마저 해도되냐? 물어보니
- 뭐? 개새끼야 너 진짜 호로새끼구나?
하고 역정내는걸
2번더 물어보니 씨발 맘대로 하라길래
대충 키워서 꽂으려해도 그새 건조해져서 뻑뻑한게
다시 첨부터 애무하기엔 술꼴아서
해뜨자마자 택시태워보내고 집에옴
사귀는사이말고
꼬셔서 떡치다가 못싼적은 딱 두번이었는데
암튼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날 놔주지않고
가끔 새벽이면 악몽의 형태로 나를 괴롭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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