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다 따일때 썰

안뇽.
삼십대 아다 오빠 잡아먹었다고 글 쓴 걸레년이얌.ㅎㅎ
이런 이야기 어디가서 한적 없는데 글로 써보니 꽤 재밌더라? ㅎㅎ 너네 남자들 반응도 재밌구..사실 여기 눈팅한지는 한참 됐엉.
나도 딴 사람 썰 보면서 어떤건 꼴리기두 하고 ㅎㅎ 머 그랬징. 내가 쓴 글에 달린 답글에 대댓글 남기려 했는데 내 본 아이디가 뙇 뜨더라? 개식겁하구 얼른 삭제했어 ㅠㅠ 생각없이 아이디 만들어서 딴데서 쓰는거랑 똑같은거거든... 그래서 답글 못달아줬구 이해 좀 해주랑 ㅎ
굳이 여기다가 대댓글 달아보자면 그 오빠 또 하자고 할줄 알았는데 연락처도 안묻고 그냥 헤어졌어. 내가 물어보는건 이상하자나? ㅎㅎ 아마 그 오뻐 모쏠이라 연락처 묻는건 생각도 못했을거 같아. 나중에 후회했을지도 모르지만 ㅋㅋ
그리구 내 글이 가독성 떨어진대서 그릉가? 했는데 컴터로 보니 그지같긴 하더라 ㅋㅋㅋ 수정할까 했는데 기찮아서 냅뒀엉. 미안~
그리구 나랑 하고 싶은 남자들 많을거야. 날 개걸레년이라고 욕해도 같이 잘수있다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달려드는게 남자니까 ㅎㅎ 비난하는건 아니구 이해는 감. 날 욕해도 상관없지만 그냥 ㅅㅅ가 취미인 여자구나~정도로 생각해주면 쪼끔 고마울거 같아
암튼 나랑 하고 싶다고한들... 내가 여기다 아이디 남길수도 없구... 딱히 방법이 없넹? 괜히 실수해서 내 신상만 털리면 나만 바로 나락이니까 ㅠ
그래두 힌트를 주자면 인천쪽이구 164/49/B 라고 해서 만났는데 얼굴이 김유정 삘 나는거 같다... 그럼 함 물어봐 혹시 밤킹...? 이렇게 ㅋㅋㅋㅋ
너무 노골적인가? 몰라 ㅋㅋ 진짜로 누가 물어보면 엄청 당황할듯. 어차피 ㅈㄱ은 진짜로 가끔 하는거니까.. 정말 만날 확률은 낮을거라고 생각해.
아 김유정 이야기는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구 그런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그랭. 난 봐도 딱히 모르겠던데..ㅠ 당연히 김유정이 나보다 훨씬 이뿌지..
모 암튼! 할려던 말은 이게 아니구.
아무리 내가 ㅅㅅ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해도 처녀였던적은 당연히 있단말야? 내가 언제 땠냐면 고딩때였엉.
그리고 난 중딩때 부터 ㅈㅇ를 즐기는 변태였어 ㅠ 나 성감대가 예민하다구 해야하나? 좀 쉽게 느끼는 편이라서 ㅈㅇ 좀 하면 몇번이나 가버리고 그랬단 말양.
혼자 하는것 말구 진짜 ㅅㅅ를 하고 싶긴 했는데 그땐 좀 쫄보여가지구 엄두도 못냈징… 남친도 사귀긴 했는데 무섭기도 하고 처음은 너무 아프다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거절하고 혼자 내가 왜 그랬을까 뒤늦게 머리 싸매고 후회하고 그랬음 ㅋㅋ
글구 나 그때는 그다지 꾸미질 않아서 지금에 비하면 쩜… 그래서 그런건가? 남친들도 비교적 순둥이들이었으니까 ㅎㅎ
내가 이렇게 된건 이런 배경이 있었구….
고딩때 내가 그림 그리고 싶다고 해서 미술학원에 다녔단 말야. 근데 형편이 글케 좋지는 않아서 큰데는 못가구 좀 작은곳으로 다녔어. 그리고 거기에… 감 잡히지? ㅎㅎ 나름 괜찮게 생긴 학원쌤이 있었엉 ㅎㅎ 대학생 쌤이었는데 휴학하고 일하려고 학원쌤이 된거였음. 암튼 막 꽃미남은 아니긴 한데 먼가 아 이런게 연상이구나 하는 매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어. 자상하고 먼저 배려해주고 뭐 그런거 있자나? 그리고 깔끔하고… 좋은 향기 나고.. 남자들아 메모해놔 ㅋㅋㅋ
먼가 이 쌤이 가르쳐 준다고 가까이 오면 괜히 콩닥콩닥 거리구 그랬었징. 그 미술 기초 배울때 이젤에다가 하염없이 선만 계속 그린단 말야. 선이 예쁘게 나와야하니까 그런건데 내가 잘 못하면 쌤이 다가와서 연필을 가져가는데 그때 손 좀 스쳤다고 혼자 찌릿하고 그랬엉 ㅋㅋ
내 상태가 이렇게 되니까 나도 이제 꾸미는데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 딱 봐도 경쟁자들이 많다고 느꼈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닥 아이돌 같은것두 관심 안가지고 인기많은 남학생 같은것도 별로 신경 안썼는데 철들고 나서 처음으로 그런 느낌을 가졌던거 같앙. 첫사랑인가? 싶지만 먼가 난 성욕에 좀 치우친 느낌이라 ㅠㅠ 잘 모르겠엉. 좋아하기야 했지만 몸이 원하는건지 마음이 원하는건지 나두 헷갈림.
윽 글이 너무 길어져서 집중력 떨어진당
미안해 여기서 일단 끊어야 할거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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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5.13 | 내가 아다 따일때 썰 2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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