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1

제목은 여친 오빠의 와이프라고 썻지만
보통 아주머니 라는 호칭을 쓴다 하드만.
근데 아주머니 라고 하면 관계를 모르는 얘들이 있을거 같다 대충 저렇게 써놨다.
각설하고 여자친구가 4남매중 3번째다.
큰언니 오빠 여친 남동생
이렇게 4남매인데 여친빼고 다 결혼을 한 상태였고 결혼은 오빠가 제일 먼저했지만 애는 제일 늦게 낳았다.
나머지들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고 애들도 몇 명 있고 여친만 결혼을 안한 상태였는데 어찌하다보니 이 여자와 마음이 맞아 결혼 준비를 하는 시기가 오게 됐지.
처음으로 여친네 가족한테 인사를 가게 됐고
대가족이 모여있는 자리에 내가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 마냥 날 둘러싸고 쳐다보고 질문공세가 이어졌는데 매우 당황스럽고 힘든 자리였던걸로 기억한다.
잠시 여친네 가족을 소개하면
큰언니네는 형님네가 지방에서 사업을 하느라 서울에서 차타고 3시간정도 걸리는 지역에 살아 명절 혹은 제사 생신때 밖에 못보는 처지라 지금도 아직 조금 서먹서먹하고
막내동생은 며느리와 그쪽 식구들이 아주 참 개 좆같은 년놈들이다. 그래서 장모님 장인어른이 얘때문에 많이 속상해 하셨던 터라
덩달아 여친네 식구가 막내쪽이랑 모두 서먹한 사이가 되버려서 막내동생이랑은 1년에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사이가 되었다.
둘째 오빠네는 여친네 집에서 약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매우 가까운 사이에 살았다.
내가 처음 여친네 집으로 인사를 가고 다행히 날 마음에 들어하셔서 더 친해지자는 핑계로 수 도 없이 날 불렀다.
오늘 맛있는거 먹자며 부르고 놀러가자며 호출하셨는데 첨엔 결혼 한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너무 부르는거 아닌가 싶었다.. 헌데 가족들이 꽤나 유쾌 하기도 하고
결혼 하기 전부터 난 주말이면 여친 혹은 둘째 오빠네 집에가서 놀다가 자고오는 그런 사이가 됐지 .
둘째 오빠네 와이프랑 좀 가까운 사이가 된 계기는 지금부터 천천히 풀어 나가려고한다.
그전에 내가 상당히 tmi라 별 개쌉소리가 많을 텐데 걍 재밌게 읽어줘라.
아무래도 여친네랑 둘째오빠네랑 집이 가깝다 보니 지방사는 큰형님네랑 사이안좋은 막내보단 이쪽 집이랑 더 자주 어울리게됐고
둘째형님 와이프는 막내동서보다 아가씨 남자친구분을 더 많이 봤다면서 한 5번? 봤을때부터 말을 슬슬 편하게 하셨다.
나이차가 5살정도 나니 나를 그냥 ㅇㅇ아 라고 불렀는데 그걸 본 아버님이 이제 좀 있으면 결혼할건데 ㅇㅇ이가 뭐냐면서 쭈구리 처럼 혼난 후에는 그냥 원래 호칭처럼 시매부or서방님 이라 하며 항상 꼬박꼬박 존대를 해줬다.
하지만 나역시 그런 호칭들은 불편햇기에 둘째형님네랑 있을때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서방님이 뭐냐면서
나는 아주머님을 이모라 부르고 아주머님은 날 고모부 라고 부르는걸로 대충 합의봤다 ㅋㅋ
고모부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만약 형님에 애기가 태어나면 그럼 이 아이가 날 뭐라 부르지? 하니 아버님이 고모부라고 부른다 하니까 그럼 앞으로 아주머님도 날 고모부 라고 해라 했고 그냥 우리끼리 있을땐 이름 부르라 했다.
난 이모라 불럿던 이유는 그냥 장난 삼아 나이차가 5살정도 나는대 아주머니는 아줌마 같으니 친근한 이모 어떠냐면서 이모라 부르게 됐지 ㅋㅋ
(그래서 앞으로 이모=둘째오빠네 와이프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
이모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처음에 봤을때 많이 뚱뚱했지.
몸이 아파서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있는지 평소에 많이 붓기도 하고 얼굴이 엄청 빵빵 했던걸로 기억한다.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몸이 괜찮아 지고 거의다 나았을때 살이빠지니까 의외로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
첨 봤을때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살빠지며 달라진 이모의 모습에 조금 놀랐지만 음.. 어디에 내놓으면 좀 꿀리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렇게 둘째오빠네랑 자주 놀러도 다니고 같이 밥도먹고 피시방도 다니면서 겜도 하고 하며 놀다보니 어느새 결혼날짜가 다가왔고
난 여친을 마누라로 전직 시켜주었고 이모도 가족사진 사진찍을때 이쁘게 나와야 한다며 리즈시절 모습까진 아니지만
그 전보다 훨씬 이쁜 모습으로 내 결혼식에 참여해 사진을 찍었다.
결혼을 하고 나름 꽤 괜찮은 생활을 보냈다.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2년? 쯤 안됐을때 드디어 둘째오빠네가 임신을 하고 애가 태어났는데
증말 이쁘더라 ㅋㅋ 난 원채 애새끼들을 안좋아했는데 막상 가까운 사람이 애를 낳고보니 그 생각이 좀 달라졌다 ㅋㅋ
신기하게 애기가 막 울다가도 내가 가서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곤 했는데
오죽하면 이모네가 주말에 우리집으로 찾아와 애좀 같이 봐주면 안되냐고 할 정도로 애기가 날 좋아했다.
근데 이런것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던게 이모네가 애낳고 초반에 그렇게 싸우더라
형님은 토요일 까지 일하셨는데 돈을 많이 벌었고 일 하는 만큼 애기한테 신경을 못 써줬으니. 99
이모가 그 육아를 다 감당해야 했는데 이모도 육아는 첨이라 많이 서툴고 하니 형님이랑 다이다이도 자주 뜨고 사람들이 있어도 목소리가 높아지고 그랬다.
그럴때마다 내가 애기를 안고 잠시 도망가있자며 놀아줬는데 이게 영향이 좀 있는지 나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암튼 이모랑 형님이 하루를 멀다하고 싸우다가 결국 이모가 과로로 쓰러졌다.
간수치가 정상인의 비해 10배가 넘었다는데 독박육아+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해서 몸이 훅 간거지.
병원에 있는동안 형님이 애기를 혼자 보면서 육아가 얼마나 힘든건지 깨닫게 되고 그 전보단 사이가 좋아 졌지만 이모한테는 응어리는 조금 남아 있었던거 같다.
이모가 퇴원을 하고 그전처럼 서로 죽빵날리면서 까지 싸우지는 않았지만 이모가 쉴 수 있는 날은 주말뿐이였기에
주말만 되면 우리집으로 와서 나랑 와이프가 애를 봐줄때 그냥 조용히 잠을 자거나 아주 가끔 친구를 만나러 가곤했다.
형님도 이모가 이해가 되는지 가끔 와이프한테 뇌물 주듯이 용돈을 두둑히 찔러주며 언니좀 부탁해! 하면서 알게모르게 신경을 많이 썻고
난 의도치 않게 주말육아를 하다보니 이모랑 붙어 있는 시간도 많아지게 됐지.
헌데 이게 나한테는 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저때가 결혼 2년차인지 3년차인지 암튼 좀 됐을때라 신혼 까진 아니였지만
넘치는 성욕을 가지고 있었고 와이프는 평일에 힘들다며 잠자리를 거부했기에 우린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떡을 쳤다.
헌데 안그래도 섹스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와이프였기에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모가 주말에 거의 살다시피 하니 시발 떡도못치고 와이프는 싫다하고 여러모로 아주 짜증나는 상황이였지만... 꾹 참았지.
나중에 이모가 퇴원하고 몸을 추스릴때 까지 거의 우리집에 있었는데 가는 마지막날에
카톡으로 정말 장문의 편지가 왔다 ㅋㅋ
요약하자면 정말너무베리고맙다.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라는 편지와 공청기를 사주더라
답변으로 애가 좋아서 봐준건데 뭘 이렇게 까지... 하니 이모는 애만 좋고 자기는 안좋냐면서 드립을 치는데 약간 이때부터 시작이였던거 같다.
그러다 우리집 이모집 장인어른네집 이렇게 굉장히 가깝게 살았는데 토요일 점심에 장인어른이 몸보신 하러 나가자며 준비를 하라길래 우리도 쫄래쫄래 따라가는데 애기가 그렇게 울어 제끼더라.
결국 이모는 포장 부탁 한다면서 집에 있는데 나가려는 나를 붙잡고 고모부는 나랑 남아서 애기좀 같이 봐달라 하는데 딱히 거절할 명분도 없기에
알겠다며 집에 남았고 우는 애기를 달래느라 내가 잠깐 안고 있는데 정말 귀신같이 울음을 멈췄다 ㅋㅋ
그 모습을 본 이모는 애아빠가 고모부 였어야 한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 ㅋㅋ
잠시만 애를 봐달라 하고 이모는 집정리를 하고 있었고 애기 밥을 먹이고 트름시키고 재우는데 까지 혼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내가 하니 그게 20분도 안되서 끝이 났다 ㅋㅋ
애기를 눕혀놓고 옆에서 토닥토닥 해주는데 이모도 맞은편에 살며시 누웠다.
이모: 고모부 근데 비결이 뭐에요?
나: 뭔 비결이요?
이모: 아니 왜 얘는 고모부한테만 가면 안우는거지??
나: 얘도 사람 가리는 거지 뭐. 엄마 아빠가 맨날 ufc를 라이브로 하는데 좋아 하겠어요?
이모: 맞네... ㅋㅋㅋ 아.. 진짜 고모부가 얘 아빠였으면 좋겠다.
나: 내가 애아빠라고 뭐 달라지나
이모: 그냥~ 고모부가 애아빠면 걱정없이 친구도 만나고 낮잠도 자고 데이트좀 하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까....
나: 내가 애아빠면 나랑 데이트 해야 하는데??
이모: 아 그러네.. 그럼 고모부랑 하지뭐 ㅋㅋ
나: 내 입장은 생각 안하고 막말하네
이런식으로 몇 번 깝죽대니 내 입이 문제라면서 입을 찰싹찰싹 때리더라 ㅋㅋㅋ
반응 좋으면 다음편도 이어서 쓴다.
댓글도 많이 달아줘라.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0.04.06 | 현재글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1 (19) |
2 | 2020.04.08 |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2 (25) |
3 | 2020.04.10 |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3 (19) |
4 | 2020.04.12 |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4 (15) |
5 | 2020.04.14 |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5 (13) |
6 | 2020.04.16 | 여자친구 오빠의 와이프랑 섹파 된 썰 마지막 (16) |
댓글 30포인트